데스크룸이 2025년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FM학회 제31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수십 개의 현장, 한 명의 매니저 – 모두가 AI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FM 산업과 AI”를 중심 주제로, 시설관리(Faci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조명했습니다. 데스크룸은 발표를 통해 FM 산업의 복잡한 데이터 구조와 실시간 대응이 요구되는 운영 환경 속에서, AI가 어떻게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데스크룸은 발표에서 FM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인 "AI를 어떻게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것인가?"에 주목했습니다. 이를 위해 AI 가치 구현의 두 축을 접근성(Accessibility) × 정확성(Accuracy) 으로 정의했습니다.
접근성은 “누구나 자신의 업무 방식대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며, 대화형 UX(자연어 질의응답), 시각화 UX(대시보드 · 3D Heat Map), 알림 UX(실시간 푸시), 문서 UX(자동 보고서 생성) 등 업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안했습니다.
정확성은 “조직의 도메인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다수 사업소의 실무 데이터를 활용한 도메인 특화 LLM 구축, 회사 고유의 파트·작업유형·우선순위 분류 체계 학습 등이 그 구현 방법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발표 중에는 FM 업무 전반에 걸쳐 AI가 실제로 작동하는 8가지 자동화 사례도 소개되었습니다. 자연어로 입력된 업무 요청이 AI에 의해 자동 분류되고, 장비 이상 상태는 실시간으로 감지되어 원인이 분석된 후 알림이 발송되며, 작업 밀집도는 3D Heat Map을 통해 시각화되고, 요청 시 자동 보고서가 생성되는 등 AI가 운영 현장의 판단 체계에 깊숙이 개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스크룸은 이번 발표를 통해 AI가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조직의 판단 체계 전체를 재정의하는 기술임을 강조했습니다. 데스크룸은 앞으로도 AI가 현장의 데이터를 깊이 이해하고, 관리자와 운영자가 더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사결정 인프라 플랫폼으로서의 발전을 이어갈 것입니다.




